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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니케, 글로벌 다운로드 5000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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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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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4500만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시프트업이 개발한 니케는 2022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3인칭 슈팅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외계인의 침공으로 황폐해진 지구에서 마지막 남은 인류가 인간형 병기 니케를 앞세워 생존 투쟁을 벌이는 스토리를 담았다.

니케는 출시 직후 미려한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국내뿐만 아니라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도 인기를 얻었다. 덕분에 출시 1개월 만에 매출 1억 달러(약 1380억 원)를 달성하며 한국 대표 서브컬처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초까지 누적 매출은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시 직후 단기간 흥행세를 보이고 주춤하는 게임이 대다수다. 특히 서브컬처 게임은 시장에 즐비하고 새로운 게임도 꾸준하게 등장해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더 그렇다.

니케의 인기 원동력은 글래머러스한 여성 캐릭터 덕분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은 고유한 게임성, 콘텐츠,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 서사, 대형 IP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다.

여기에 신규, 복귀 유저들의 진입장벽을 최대한 낮추려는 개발진들의 의지도 한몫한다. 서브컬처 게임의 경우 특정 캐릭터가 있어야만 쾌적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해당 캐릭터가 기한 한정 픽업 캐릭터라면 신규, 복귀 유저들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니케 개발진은 이를 인지하고 최대한 보완했다. 모든 캐릭터를 확보할 필요도 없으며 돌파로 얻는 스탯도 높지 않아 명함만으로도 충분하다. 또한 많은 재화를 제공하는 이벤트 주기를 촘촘하게 배치해 계획적으로 플레이한다면 성능 캐릭터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그 결과 니케는 31일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4500만을 돌파했다. 레벨인피니트는 공식 포럼과 SNS로 "팬들이 보내준 많은 관심과 응원 덕분에 니케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4500만을 돌파했다"고 전하면서 감사의 마음으로 '고급 모집 티켓' 10개를 선물로 제공했다.

팬들은 "10주년까지 달려보자", "니케만한 게임이 없다", "2주년 업데이트 기대한다", "신데렐라로 니케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다",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꾸준한 노력을 보여주는 게임", "제발 홍련 코스튬 기원" 등 응원과 다양한 의견을 전하고 있다.

한편 레벨인피니트는 31일 니케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업데이트에서는 SSR 방어형 필그림 '신데렐라'를 포함해 그레이브, 라푼젤: 퓨어 그레이스가 신규 니케로 등장한다.

신규 코스튬으로는 시크릿 파티 클리너 D: 킬러 와이프, 허니문 파티 이사벨, 연화 홍련: 흑영, 유리공주 신데렐라 총 4종이 출시됐다. 신데렐라는 첫 공개 직후 수많은 지휘관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니케의 매출 순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휘관들은 신규 스토리 'OLD TALES', 솔로 레이드, 협동 작전, 스킬 초기화 기능, 스토리 아카이브, 2주 출석, 미니 게임 '인 더 미러', 주말 한정 풀 버스트 데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 2주년 기념곡 'Origin' Yama<저작권자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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