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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안산시 각 동 주민대표, 경기형 과학고 유치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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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 과학고 유치로 반월·시화산단 체질 바꿀 수 있어

아시아투데이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진행된 '2024년 통장 연수'에서 통장들이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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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안산시민들이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한목소리를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진행된 '2024년 통장 연수'에서 이민근 시장과 각 동 통장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관련 퍼포먼스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통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다.

이민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산시 현황 △안산시 교육비전 △경기형 과학고 안산 유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35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에 '글로벌 교육 도시'를 포함한 6개 의제를 제시했다.

특히 경기형 과학고 안산 유치와 관련해 각 동 지역주민 대표들은 과학고 유치 기원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등 과학고 유치에 대한 절실한 열망을 나타냈다.

앞서 시가 지난 8월 실시한 안산시 과학고 설립 관련 지역사회 인식 자체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 가운데 89.9%가 "안산시에 과학고가 설립돼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이민근 시장은 "과학고가 안산시에 유치되면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양성해 반월·시화산단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명품교육 도시 조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과학고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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