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이 조성한 기업정원 [농협손해보험 자료] |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과 농촌, 농민을 헤아리는 상품을 다루는 NH농협손해보험이 제29회 헤럴드보험대상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대상에 선정됐다. |
농협손보는 지난 2021년 탈석탄금융 선언 후 2050 넷제로 달성을 위해 친환경 자산운용 및 인수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녹색금융 투자심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ESG 상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해상프로젝트종합보험’은 해상에서 풍력발전 설비 조립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보장하는 농협손보의 녹색상품이다. 또 운전자보험 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소유자는 2친환경 차량 2% 할인을 통한 탄소 중립을 독려하고 있다.
그린 오피스를 구축에도 나섰다. 농협손보의 업무차량을 친환경으로 전환하고 업계 최초로 손해사정 업무 위탁을 종이를 쓰지 않는 전자계약으로 전환했다. 포용 금융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천 재래시장 화재를 비롯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는 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조치를 취하고, 풍수해나 지진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풍수해보험(주택)의 저소득층 보험료 100%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 지역사회 소통 및 금융격차 해소를 위한 1사 1교 금융교육도 9개 학교에서 58시간 나섰다.
가족친화기업으로도 인정받았다. 대통령직속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가 꼽은 일·가정양립 우수기업 에 선정됐으며, 지난달 열린 우수기업 성과 공유회에서 ‘NH패밀리 헤아림 제도’ 등 가족친화 사내 제도 등을 소개했다.
지배구조 확립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농협손보는 ESG추진협의회를 통한 전사적 ESG 경영 추진 및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 등을 인정받아, KCGS 지배구조 평가 3년 연속 A등급 및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최고등급 AA등급 획득했다. 성연진 기자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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