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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친환경 투자 확대...직원들이 뽑은 ‘좋은 일터’ [ESG대상-메트라이프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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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메트라이프 사회공헌재단 자원봉사활동 ‘줍깅 데이’ [메트라이프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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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은 글로벌 본사의 지속가능경영 방침에 발맞춘 친환경 경영을 목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관점을 반영한 투자 전략을 이행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 형성, 지배구조 건전화 등을 위해 힘쓴 공로로 제29회 헤럴드 보험대상에서 ESG대상을 수상했다.




환경 측면에서는 탄소 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투자를 적극 확대한 데 이어, 대체투자 심사 시 환경 오염 산업에 대한 투자를 최소화했다.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한 ‘e-로운 숲 캠페인’을 시행하고, 내부적으로는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강원도 홍천 산불 피해 숲 복원과 ‘교실 숲 챌린지’, ‘줍깅(쓰레기 주우며 달리기) 데이’ 등 환경 보호 활동도 전개했다.

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데도 공을 들였다. 글로벌 본사의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사내 DEI Lab을 운영하며 포용적 기업문화를 확산시켰다. 난임휴가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모성 보호 제도를 운영하며 여성가족부로 가족친화기업에 3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키퍼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 복지 향상과 함께 장애인 채용을 활성화했다. 올해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한 임직원 78%가 ‘일하기 좋은 일터’라고 평가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진과 경영진이 매년 ‘이사회 전략의 날(Board Strategy Day)’를 개최해,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외이사에게 브리핑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촉진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이클린데이(E-Clean Day)’로 지정해, 영업 윤리와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내부통제 관리에 힘쓰고 있다.

김광우 기자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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