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독일항공, 한국 취항 40주년…유럽노선 특가 제공

올해 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 40주년

유럽 주요 노선 위주로 4주간 특가 진행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한국 취항 40주년을 기념해 특가를 제공한다. 루프트한자는 40년 동안 서울~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중단 없이 운항해 왔으며, 서울~뮌헨 노선과 함께 매일 한국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

31일 루프트한자는 취항 40주년을 맞이해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도시로 4주간의 특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루프트한자 레일&에어를 이용해 한국 8개 도시에서 출발하는 여정도 포함된다. 루프트한자 레일&에어는 최근 항공사가 새롭게 도입한 옵션으로, 부산을 포함한 국내 8개 도시에서 KTX 열차와 루프트한자 국제선 항공편을 결합해 서울과 유럽을 연결한다.

레안드로 토니단델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은 "한국 취항 4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고객과 협력사의 깊은 신뢰와 높은 충성에 감사하다"며 "한국 노선의 확장부터 지속 가능한 여행 솔루션 도입까지 루프트한자는 한국의 역동적인 시간 동안 함께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가오는 40년 동안 한국 여행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협력, 혁신해 나갈 것이고, 루프트한자는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한국 여행객에 글로벌하면서도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루프트한자는 올해 초 외국 항공사 최초 및 유일하게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루프트한자 체크인 카운터를 오픈해 기차로 여행하는 승객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승객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세계 최고의 항공사 앱으로 선정된 루프트한자 앱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먼저 선보이며 여행객의 편의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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