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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식품기업, 셰프 협업·소비자 의견 반영한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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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김도윤 셰프와 협업해 '멸치칼국수' 활용 특별 메뉴 선봬

오리온, 내시피족 의견 반영한 '찍먹 오!감자 스윗칠리소스맛' 출시

hy, 다양한 영양소 함유한 '뭴러스 오메가3 레몬맛' 독점 공급

아시아투데이

김도윤 셰프가 농심 멸치칼국수를 먹고 있다.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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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식품기업들이 다양한 형식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셰프와 협업하는 것을 비롯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시키는 등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김도윤 셰프와 협업해 김 셰프가 운영하는 자가제면 전문점 '면서울'에서 농심 건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이날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농심은 이번에 '멸치칼국수'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1997년 출시 후 담백하고 시원한 전통 칼국수맛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멸치칼국수를 바탕으로 김 셰프만의 비법을 더해 색다른 맛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면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농심 건면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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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 오!감자 스윗칠리소스맛. /오리온



오리온은 자신만의 이색 레시피를 만들어 소개하는 '내시피족'(나의+레시피)의 아이디어로 재탄생한 '찍먹 오!감자 스윗칠리소스맛'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2016년 단종된 '오!감자 딥 스윗칠리맛'을 레스토랑이나 패스트푸드점의 인기 메뉴인 어니언링과 칠리소스 조합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감자그라탕맛'을 올해 5월 출시한 '어니언맛'으로 바꾸고 '칠리소스와 잘 어울린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매콤 달콤한 찍먹 '스윗칠리소스'를 함께 담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간단한 조리나 다양한 소스에 찍어먹는 등 과자를 이색적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내시피 스낵'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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뭴러스 오메가3 레몬맛. /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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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제80회 코베 베이비페어'를 통해 '뭴러스 오메가3 레몬맛'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노르웨이 판매 1위 오메가3로 노르웨이 북부 해역에서 어획한 대구 간유(肝油)로 만든다. 신선함을 위해 어획 24시간 이내 대구에 전통 스팀방식을 적용해 추출한다.

빵에 바르거나 요거트에 첨가해 간편하게 오메가3를 보충할 수 있다. 액상 타입으로 흡수가 빠르고 EPA 및 DHA 함유 유지를 비롯해 비타민 A와 D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섭취 부담도 적다. 천연 레몬 향을 넣어 상큼하고 깔끔한 끝맛이 특징이다.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우수미각상'을 총 9회 수상한 제품으로 지난해 6월부터 hy가 독점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오승환 hy 마케터는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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