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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라이트브릿지-록핀(Rockfin), 수소사업 관련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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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왼쪽) Lightbridge CBO Johney Kim, (오른쪽) Rockfin CEO Michal Wroblew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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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브릿지(대표 김종훈)는 독일 함부르크 수소기술전시회에서 세계적인 에너지산업 장비 제조회사 록핀(Rockfin)과 유럽 그린수소 시장을 목표로 양사간 전략적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라이트브릿지는 지난 6개월간의 노력으로 전세계 그린수소를 선도하는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내 인지도가 높은 폴란드의 Rockfin S.A.으로부터 라이트브릿지의 모듈형 표준화 스택에 대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독일 함부르크 전시회에서 전격적인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양사간 장기적 파트너쉽을 확정했다.

록핀은 빠르게 성장하는 그린수소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그린수소 사업을 더욱 더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라이트브릿지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유럽시장에 모듈형 수소생산 시스템을 제조, 공급할 계획이다.

라이트브릿지 김종현 사업 대표는 “Rockfin의 Michal Wroblesski 회장과 미래 수소시장에 대한 심층 논의와 비전을 공감하며 이번에 양사간 전략적협력 관계를 전격적으로 이끌어 내었다”고 말했다. 또한, “라이트브릿지는 이번 Rockfin 협력을 통해 향후 중동 시장진출 가능성도 높였으며, Rockfin 은 다음달 중순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장비산업 회사와 J.V.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라이트브릿지는 Rockfin과 협력하여 중동의 에너지산업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독일 함부르크 전시회는 유럽의 대표적인 수소기술 전시회로서 Saudi Aramco, Toray, Dupon, Toyota 등 글로벌 유수 기업과 전세계 다양한 수소기술 회사가 참여하였으며 내년 2025년에는 전시 규모가 배 이상 확대될 예정이다. 업체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라이트브릿지의 모듈형스택은 바이어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로부터 사업협력 논의가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라이트브릿지는 이번 독일 함부르크 수소기술전시회를 기점으로 앞으로 미국 수소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5년 미국 수소시장 전시회에 참가하여 수전해기술 및 모듈형스택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Rockfin S.A.은 폴란드의 대표 기업으로 에너지 부문의 산업장비를 설계, 제조, 공급하는 회사로 GE, Mitsubishi, Toshiba,Siemens 등 글로벌 기업에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산업장비를 공급하는 글로벌 TOP3 에너지관련 산업장비 전문 설계, 제조사로 매우 높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글로벌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leechem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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