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밋 구글 전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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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릭 슈밋 구글 전 최고경영자(CEO)가 미래의 전쟁은 인공지능(AI) 기반 드론으로 치러질 것이라며, 미군의 전차가 쓸모없다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에릭 슈밋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에서 자동화된 드론의 저렴한 비용으로 인해 전통적인 형태의 전투는 곧 쓸모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어딘가에 수천, 수만대의 탱크를 보관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며 "그것들을 버려라. 대신 드론을 사라. 10대, 20대, 50대를 넘어 100대를 사라"라고 촉구했다.
슈밋은 "자율성의 대가가 너무 빨리 떨어졌기 때문에 드론 전쟁이 결국 탱크, 대포, 박격포를 없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질문에 대해 "드론 기술의 혁신에 놀랐다"며 "드론 전술은 매일매일 바뀌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자체적으로 드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상, 공중, 해상 임무를 위한 정교한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슈밋은 지난 10년 동안 미국 정부와 군에 기술 자문을 해왔으며, 2016년에는 국방부 혁신위원회 의장이 되었다. 또한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AI 공격 드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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