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센트비 |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SentBe)'가 해외 송금 시 수취 옵션에 비자 다이렉트(Visa Direct) 카드 송금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핀테크 업계로는 최초다.
센트비가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와 손잡고 선보인 비자 다이렉트 카드 송금 서비스는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다. 신용, 체크, 선불 등 카드 종류에 관계없이 비자 카드 보유 수취인 이름과 16자리 카드 번호 입력으로 수취인의 비자카드와 연동된 계좌에 30분 이내 송금할 수 있다. 싱가포르, 중국, 인도, 태국, 필리핀, 스페인, 프랑스, 독일, 영국, 호주 등 총 40개국, 26개 통화로 비자 다이렉트를 이용할 수 있다. 센트비는 향후 비자 카드 수취 가능 국가를 200여 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용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센트비는 은행 대비 90% 이상 저렴한 수수료로 간편하고 안전한 실시간 송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비자 다이렉트 카드 송금 서비스 출시로 해외에서 센트비로 송금받는 수취인들은 은행, 캐시픽업, 모바일 월렛, 캐시 딜리버리 외 비자 카드로도 수취가 가능해 편리한 해외 송금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이번 비자 다이렉트 카드송금 서비스 출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빠른 해외 송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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