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人+스토리] 스타트업 데모데이로 청년 기업가 지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부설기관인 스타트업 연구원은 다음달 1일 디캠프 선릉 6층 다목적홀에서 '2024 Fall CHOO CHOO DAY'(츄츄데이)를 개최한다. /고려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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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부설기관인 스타트업 연구원은 다음달 1일 디캠프 선릉 6층 다목적홀에서 '2024 Fall CHOO CHOO DAY'(츄츄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츄츄데이는 고려대 스타트업 연구원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청년 기업가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 발표하고 시연하는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투자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과 공공기관, 언론사, 민간기업 그리고 예비 창업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할 기업들은 △가장 가까운 나만의 AI 인터랙티브 상담 서비스 '히얼러스' △개인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남성 스타일링 올케어 서비스 '알파몬트' △한국 명주의 기계화 복원을 시작으로 하이엔드 한식 경험을 제공하는 '마타리' △나를 위한 맞춤형 코딩 튜터 '아케오'를 선보이는 '악어에듀' △온라인 셀러를 위한 농산물 소싱 파트너 '대봉' 총 5개 기업이다.
츄츄데이는 고려대 LINC 3.0 사업단과 캠퍼스타운의 지원으로 개최되며, 캠퍼스 중심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학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고려대 스타트업 연구원은 2016년 설림된 국내 최초의 대학 내 스타트업 전문 보육 기관으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츄츄데이를 개최해왔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들이 엑셀레이터,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 등의 초기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누적 입주 기업의 가치는 약 2000억 원에 달해 우수한 창업 보육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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