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코리니와 손잡고 美 부동산 투자 서비스 강화

지난 29일 유안타증권 앵커원빌딩 본사에서 문태영 코리니 대표이사(왼쪽)와 최현재 유안타증권 투자컨설팅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제공

유안타증권은 미국 부동산 종합 설루션 플랫폼 기업 코리니(KORINY)와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업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리니는 2017년 설립,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뉴저지, 보스턴, 로스앤젤레스(LA), 하와이, 마이애미 등에서 부동산 임대·매매, 자산관리, 기업 진출 패키지와 같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코로니와 협력해 개인 고객에게 맞춤형 부동산 컨설팅부터 현지 대출 은행 연결, 매입 후 임대차, 매각까지 미국 부동산 투자 모든 과정에 걸친 설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업 고객들을 위해서도 법인 설립 대행, 해외 세무 컨설팅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투자컨설팅본부장은 “자녀 교육과 이주 목적, 투자처 다변화 등 미국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계속해서 늘면서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가 필요해졌다“며 ”유안타증권과 코리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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