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가 의과학 분야 특성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공동 운영하는‘SeoulTech-KIRAMS 의과학대학원’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과기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첨단 의료 과학의 미래를 선도할 ‘SeoulTech-KIRAMS 의과학대학원’을 신설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문대학원으로, 의과학 분야 특성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5년 1학기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첨단 방사선 시설 및 연구 자원과 대학의 교육 자원을 결합해 국내 유일의 의생명과학·방사선의학 교육 및 연구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 의생명과학기술 및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같은 다양한 첨단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협력해 첨단 인프라와 교육 자원을 융합함으로써 국내 의과학 분야의 신성장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인재를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eoulTech-KIRAMS 의과학대학원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빅데이터, 클라우드, 딥러닝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최첨단 기술을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학생들이 미래 의료기술을 주도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학생들은 첨단 의료기술 현장에서 직접 연구와 실무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서울과기대 의과학전문대학원은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조성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창업과 기업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의과학 분야에서 전문적인 커리어 개발 기회를 마련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취·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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