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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수)

[출근길 인터뷰] "회 한 접시 어때?" 노량진수산시장 수산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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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회 한 접시 어때?" 노량진수산시장 수산 대축제

[앵커]

가을철 서늘한 바람이 분다, 무슨 신호인지 아십니까?

바로 수산물이 맛있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가을 전어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에, 꽃게 등등 제철을 맞은 별미들이 잔뜩 있는데요.

수산물 풍년인 가을!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 서울의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대축제가 진행됩니다.

뉴스 캐스터가 노량진 수산 대축제 알뜰하게 즐기는 방법, 알려주러 나가 있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도형 / 해양수산부 장관]

반갑습니다.

[캐스터]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맛있는 수산물을 먹고 싶은데 추천해 주실 만한 게 있을까요?

[강도형 / 해양수산부 장관]

어렵습니다. 우리 수산물 다 맛있는데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인 점을 고려하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저는 가리비와 대구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가리비와 대구는 해양수산부가 매달 소개해 드리고 있는 이달의 수산물 11월의 수산물이기도 한데요.

가리비는 고혈압 예방,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대구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기력 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캐스터]

이제 곧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수산 대축제가 열린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행사인가요?

[강도형 / 해양수산부 장관]

저도 1년 동안 지금 기다렸는데 오는 11월 2일, 그러니까 이번 주 토요일, 일요일인 거죠.

이틀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수산대축제가 열립니다.

국민 여러분께 우리 수산물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특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고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오셔서 우리 수산물을 즐기면서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캐스터]

그리고 또 주부님들께서 이번에 김장철을 맞아 김장 재료를 구매하는 데 부담이 굉장히 큽니다.

김장에 들어가는 수산물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강도형 / 해양수산부 장관]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김장 김치를 담글 때 천일염 그다음에 이제 젓갈 이런 것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가격 걱정 없이 김장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대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천일염은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분량 최대 5000톤까지 시장에 풀 것이고요.

젓갈류는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 할인하는 김장철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캐스터]

벌써부터 듣기만 해도 설렙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이 해양 수산부는 수산물 이력제를 통해 수산물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 수산물 이력제가 무엇인지 설명 한 번만 부탁드립니다.

[강도형 / 해양수산부 장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 수산물 이력제는 수산물의 생산자, 생산 포장 시기, 가공기업 등 다양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만든 수산물 안전 프로그램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여기 보이시는 거와 같이 수산물 이력제 마크, QR코드를 꼭 스캔하시고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강도형 / 해양수산부 장관]

고맙습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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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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