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세 번째)이 베트남 타이빈성을 방문해 베트남 신도시 개발사업과 대한전선의 베트남 법인 '대한VINA' 생산 기지 확장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호반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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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호반그룹이 베트남 북부 지역에서 신도시 건설·케이블 분야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호반그룹은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이 최근 베트남 타이빈성을 방문해 베트남 신도시 개발사업과 대한전선의 베트남 법인 '대한VINA' 생산 기지 확장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VINA는 2005년에 설립된 종합전선회사로 호찌민에 본사를 두고 있다. 고압·중저압 전력케이블과 통신 케이블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 북부지역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타이빈성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다. 하노이와 하이퐁 등 주요 도시와 대규모 항만시설과 국제공항·도로 등 산업 인프라가 연계돼 있다.
김 총괄사장은 응우옌 칵 투언 타이빈성 성장 등과 만나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의 베트남내 사업 확대와 관련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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