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워치 [사진: 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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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오는 2026년부터 픽셀워치5용 맞춤형 텐서 프로세서를 자체 개발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공개한 유출된 계획에 따르면, 코드명 NPT의 웨어러블 텐서 칩은 ARM 코텍스 A78과 Arm 코텍스 A55 2개의 코어 구성을 자랑한다. 그 외에는 세부 정보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재 계획된 웨어러블 텐서 칩이 어떤 프로세스 노드 기술을 가질지는 알 수 없다.
일반적으로 스마트워치의 칩은 스마트폰만큼 큰 초점이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칩 정체가 역사적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의 큰 장애물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잠재적으로 흥미로운 발전이라는 설명이다.
그간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는 퀄컴 칩에 의존해 왔고, 2021년 구글과 삼성이 협력해 웨어OS 3를 만들면서부터 퀄컴은 본격적으로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퀄컴은 2022년에 새로운 웨어러블 칩을 마지막으로 출시했고 그 이후로 계속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구글이 자체 개발을 실현하면 새로운 기능을 개발할 때 타사에 덜 종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2026년 구글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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