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북한군을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 병력을 상대로 전투 또는 군사작전 지원에 사용하려 한다는 점을 갈수록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오는 31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담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관계 강화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안을 우려하고 있고 중국도 두 이웃 국가인 러시아와 북한의 불안정한 행동에 대해 우려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중국과 소통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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