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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KT, 5G 통화 서비스 ‘VoNR’ 단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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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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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KT는 5G 통화 기술인 'VoNR'을 전국적으로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VoNR은 5G로 음성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5G SA(단독모드)를 보유한 통신사만 고객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에는 5G 단말을 사용하더라도 음성 데이터는 LTE망에서 VoLTE 기술로 전달됐다. 앞으로 KT 고객은 LTE망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도 5G로 안정적인 음성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KT는 VoNR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통신장비 제조사 및 단말 제조사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VoNR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기술적 측면을 보완했다.

KT는 VoNR 서비스를 삼성 '갤럭시S23' 시리즈에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갤럭시S24' 시리즈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VoNR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통신 기술 흐름에 맞춰 6G로의 기술 진화를 착실히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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