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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화)

[11월 축제] 가장 큰 행복은 음식! 입이 가장 즐거운 11월 이색 먹거리 축제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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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천고마비의 계절에 걸맞는 늦가을 먹거리 축제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서늘해진 날씨에 입맛을 돋구는 먹거리 축제들이 전국 각 지에서 열린다. 먹거리는 물론 즐길거리까지 풍부한 11월 축제 4곳을 준비했다.

군산 짬뽕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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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짬뽕역사의 도시 군산에서 11월 1일과 2일 양일 간 짬뽕페스티벌이 열린다. 낮에도 서늘한 막바지 가을철. 얼큰하고 뜨거운 해물짬뽕, 고기짬뽕, 삼선짬뽕 등 다양한 종류의 짬뽕을 선보인다.

군산 전역에서 열리는 짬뽕 투어 이벤트와 군산에 남아있는 잔재가 묻은 일본짬뽕 뿐만아니라 태국짬뽕 등 전 세계의 이색 짬뽕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짬뽕투어와 동시에 근대역사를 느낄 수 있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신흥동 일본 가옥단지를 둘러보고 최장길이의 방조제인 새만금방조제와 신시도, 야미도 등 해안을 따라 군산의 자연까지 맛보는 것은 어떨까.

전남세계김밥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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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11월 1일부터 3일 까지 열리는 전남세계김밥페스티벌. 전남 김을 포함해 전남지역의 수산물을 활용해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김밥과 수산물을 알리는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첫 해를 맞이해 전남의 22개 도시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김밥을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김밥 경연대회, 라이브 경매쇼, 라이브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이 열리며 김 뜨기, 김 시식, 아트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수도권에서 다소 먼 거리로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다면 이번 기회에 서울 한복판에서 전남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순창떡볶이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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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의 대장 떡볶이에 빠질 수 없는 재료 고추장. 그리고 그것의 고장 순창에서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2024 순창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떡볶이 축제다운 떡볶이 개발 및 부스가 운영돼며 순창의 식재료를 활용한 떡볶이 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 되며 공연 및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청춘양구펀치볼시래기사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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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으로 둘러싸인 양구군의 최북단 해안면 펀치볼 마을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시래기와 사과축제가 열린다. 얼고 녹기를 반복하는 전통 방식으로 자연 건조 되어 타 지역 시래기보다 부드럽고 영양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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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으로 둘러싸인 양구군의 최북단 해안면 펀치볼 마을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시래기와 사과축제가 열린다. 얼고 녹기를 반복하는 전통 방식으로 자연 건조 되어 타 지역 시래기보다 부드럽고 영양이 풍부하다.

고랭지 경사지 재배조건과 주야간의 큰 기온차,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사과 재배에 적합한 기후를 지닌 양구. 이 곳의 사과역시 타 지역 사과보다 달고 과색 및 광택이 뛰어나다. 특히, 11월 3일에 열리는 '김영만 선생님의 시래기, 사과 종이접기' 공연 소식이 화제다.

6.25전쟁 당시 외국 종군기자들이 마을의 지형을 보고 지어준 이름 펀치볼 마을. DMZ와 맞닿은 양구에서 시래기와 사과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서울 기준 단풍 절정시기는 오는 28일로 이번 주말이 행락철의 최고점이 될 전망이다.

사진 = 군산시청, 전라남도청, 순창발효관광재단, 양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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