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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아침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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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칠을 존경하는 이유는 처칠이 위대한 정치가나 전쟁 영웅이라서가 아니다. 처칠은 좌절과 절망에 시달리면서도 끝내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끝나지 않는 우울증과의 싸움을 지치지 않고 계속했다. 그리고 기어이 자신의 존엄성을 지켜냈다. 살아낸 사람은 누구든 상관없이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

최문정 에세이 『나는 우울증 생존자입니다』 중. 현직 교사인 저자의 우울증 투병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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