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계가 한동훈 조기 낙마 기획' 지라시
유포자 5명, 명예훼손 혐의로 최근 檢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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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제18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0.25. lm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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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친윤계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흠집을 잡아 조기낙마를 추진할 것이라는 이른바 '삼일천하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 유포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A씨 등 5명을 최근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삼일천하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삼일천하 김옥균 프로젝트'는 친윤계가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대표 당선시 흠집을 잡아 조기 낙마를 기획하고 있단 내용으로, 친윤계 핵심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모의 주체로 지목됐다.
이에 이 의원은 "소설이라 황당하다"며 유포자와 배후를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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