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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영애·정호영 시상식 데이트…다정한 부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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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정호영 부부. 사진 ㅣ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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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남편 정호영 전 한국레이컴 회장과 시상식에 등장, 다정한 귓속말을 나누는 등 신혼 못잖은 부부애를 보여줬다.

24일 이영애는 서울 강동구 스테이즈28에서 열린 제14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에 정 회장과 함께 동반 참석해 뜨거운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나이를 무색케 하는 동안 미모와 패션 센스로도 눈길을 모았다.

이날 이영애 정호영 부부는 한 테이블에 앉은 원로배우 손숙, 박정자 등과 반가운 근황을 주고받기도 했다. 특히 정 회장은 팬과 기념촬영을 하는 아내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자신의 핸드폰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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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에 동반 참석한 이영애 정호영. 사진 ㅣ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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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정호영 부부가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ㅣ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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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과 함께 사진을 찍는 아내를 핸드폰에 담고 있는 정 회장. 사진 ㅣ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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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영애는 전년도 영화예술인상 수상자인 이정재의 불참으로 대리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올해의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배우 황정민을 발표했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리고 2001년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졸업한 정 회장은 호탕한 성격으로 재산만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재계 인맥 모두 상당하다.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알려진 이영애는 결혼과 출산 이후 더욱 적극적인 기부 행보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 회장의 경우 과거 회사 지분의 49%인 200억대와 태릉부근 1만평을 장애인 복지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영애는 결혼 후 인터뷰에서 남편 정 회장에 대한 각별한 존경심과 믿음을 드러냈다. 정 회장에 대해 “책임감이 강하고 남자답고 가정적이며 자상하다. 남편의 변함없는 모습을 존경한다”면서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하고 싶다. 이왕이면 좀 더 일찍 만나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말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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