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위기 상황 시 긍정적 대처 방법 습득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24일 대화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길거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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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24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대화중에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길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변증법적 인지행동치료(DBT) 심리 치료기법 중 하나인 ‘오감 위로 기술’을 응용한 감각 체험 활동을 했다.
오감 위로 기술은 다섯 가지 감각을 활용해 나와 친구 등에게 위로와 평안을 줄 수 있는 마니또와 같은 편지쓰기 등 여러 가지 감각 활동을 말한다.
학생들이 심리적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자해나 폭력 등의 부정적인 대처 방법 대신 오감 위로와 같은 긍정적인 대처 방법을 습득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또 자신을 비롯한 모든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것을 다짐하는 생명존중 서약서를 낭독함으로써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했다.
센터는 심리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와 주변인의 위기 상황에 대한 행동 지침서도 제공했다.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생명존중 길거리 상담을 통해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스트레스 상황에도 나와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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