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후 5시 기준, 이재명 대표 무죄 탄원 10만 명 넘게 서명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24일) 당원 등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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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과 혁신회의 모두 이 대표의 무죄를 주장하는 운동은 당원들이 주도하는 것이라며 지도부나 의원들과는 관련 없다며 선을 긋고 있는 겁니다. 지난 달 8일 시작된 서명운동은 오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인데, 어제(2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이미 10만 명 넘게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의 사건조작을 고발한다! '검찰공화국, 대한민국' 저자들과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법률위원회 간담회(어제, 23일)〈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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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러한 움직임을 "노골적인 사법 방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 대표 '무죄 홍보영상'은 이 대표 심기 보좌를 위한 헌정 영상이자 '죄 많은 분'이 느끼는 초조함의 방증이라고도 했습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수사와 재판이 거듭될수록 선명하게 드러나는 관계자 진술과 증거는 모두 이 대표를 향하고 있다. 법정이 아닌 광장에서 무죄를 주장하는 모습 역시 유죄의 심증을 깊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 출범식(지난 9월 13일)〈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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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한 최고위원의 홍보영상 제작에 대해 "이 대표에 대한 재롱잔치"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최고위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첨이나 하려고 최고위원이 된 게 아니"라며 "정치 결사체가 그 대표를 지키는 게 잘못된 일도 아니지 않냐?"고 반박했습니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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