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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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대 주주인 트루스 소셜 운영회사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의 주가에 힘입어 세계 500대 부자에 재진입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의 재산은 이날 65억달러(약 9조원)로 증가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00인 중 481위를 차지했다. 트럼프의 순자산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경선에서 물러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가 된 다음 날인 7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미디어의 시가 총액은 9월 말 이후 거의 3배로 증가했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호재를 맞고 있다. 베팅 사이트인 폴리마켓과 프리딕트잇에서 트럼프의 승리 확률은 최근 몇 주 동안 급등했다.
트럼프의 지지율 상승으로 최근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당선에 베팅하는 투자)가 부활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은 전거래일 대비 9.87% 폭등한 34.3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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