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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금리 인하기에 최고 연 12% 적금"…챌린지 재미까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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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금융혁신대상]서민금융부문 - 애큐온저축은행 '나날이 적금'

머니투데이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사진=애큐온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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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의 '나날이 적금'이 2024년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 서민금융부문 금융상품·서비스혁신상에 선정됐다.

'나날이 적금'은 일일정기적금 상품으로 매일 적립할 때마다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이 재미있게 저축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상했다. 100일 동안 매일 1000~3만원(정액)까지 입금할 때마다 우대금리를 0.1%포인트(P) 누적한다. 기본 금리 연 2%를 더해 최대 금리는 12%가 적용된다.

금리 인하기에 높은 금리와 챌린지 하는 재미에 고객들도 몰렸다. 쏠쏠한 이벤트도 한몫하면서 출시 한 달간 3000좌가 넘게 팔렸다. 가입 고객은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30~50대 고객이 79.2% 비중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40대 33.1% △50대 25.9% △30대 20.2% △20대 10.5% △60대 이상 10.3% 등이다. 판매 집계 기간이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20대, 60대 이상의 비중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이 깜빡하고 적금 납입을 잊지 않도록 '푸시 알림'을 보내는 '매일입금 알림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금불입현황 달력' 메뉴를 통해 도전회차, 입금회차, 미납회차를 표시해 고객이 알기 쉽게 저축 현황을 알 수 있게 했다.

가입한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 고객은 "없어지기 쉬운 소액이지만 매일 적립하면서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고 만기시 300만원까지 목돈도 만들 수 있어 가입했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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