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문체위 대한체육회 국정감사에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이기흥 회장을 상대로 자선 재단, 부인의 세금 체납 의혹, 과거 범죄 전력 등을 추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회장은 "얘기 들어보시라! 설명 들어보시라!"는 식으로 답변해 여당 의원으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했는데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선수와 체육회장 관계였던 두 사람이, 국회의원과 피감기관 증인으로 만났습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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