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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단독] 한동훈, '친한계' 의원들 긴급 소집…'윤-한 면담' 이후 당내 결속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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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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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당내 친한계 의원들을 긴급 소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빈손으로 끝난 '윤한 면담' 직후 당내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당내 결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친한계 단체방에 긴급 만찬을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소는 여의도 모처로 현재까지 10여명 정도가 참석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친한계 의원은 "국정감사 끝나고 바로 참석하려고 한다. 긴급하게 소집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0여명 정도가 참석하겠다고 바로 답을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에서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면담 이후 첫 공식 발언인 만큼, 이날 만찬 회동에서 김 여사 관련 3대 요구, 김건희 특검법 추가 이탈표 등에 대한 의견이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

한송원 기자(song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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