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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다락방에 물건 찾으려다 '우당탕'…엄마 구한 中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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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물건을 찾으러 다락방에 올라갔다가 크게 다칠뻔한 여성의 영상이 화제다.(사진=샤오샹 모닝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물건을 찾으러 다락방에 올라갔다가 크게 다칠뻔한 여성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중국 샤오샹 모닝뉴스, 웨이보 등 매체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에서 한 56세 여성이 물건을 찾으러 다락방에 올라갔다가 순간 판자가 뜯겨 아래로 떨어졌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아래서 다리를 꼬고 휴대폰을 하던 아들이 순간적으로 두 다리를 뻗어 여성의 목덜미를 받쳤다.

그는 "정말 본능적으로 한 행동이었다"며 "어머니는 매일 쉬라고 해도 할 일을 찾아서 하는 사람이다. 내가 그 시간에 거기 앉아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다행히 둘 다 무사하다며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목숨도 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들이 반응속도가 빨라서 다행이다" "천장이 너무 부실한 것 아니냐. 위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y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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