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웹젠 대표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국회방송 생중계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김태영 웹젠 대표는 갑작스러운 게임 서비스 종료 논란에 정삭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종료 전까지 노력했지만, 그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1일 김태영 웹젠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김 대표에 "게임을 종료하기 3주 전, 그리고 하루 전까지도 아이템을 팔다가 갑자기 종료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기 당했다'고 생각하지 않겠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태영 웹젠 대표는 '뮤 오리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등 게임 서버를 일방적으로 종료하고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게임 종료 전까지 정상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게임을 더 서비스할지 말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웹젠 게임 이용자들은 피해자 모임을 꾸린 뒤 트럭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이용자들은 확률형 아이템 조작 논란이 있었던 '뮤 아크엔젤'뿐만 아니라 뮤 오리진과 어둠의 실력자에서도 과도한 과금 유도와 서비스 기습 종료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