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독대는 아니고 면담인데 시간은 오늘 오후 4시 반으로 잡혔습니다. 오후 4시 반이 보통 우리가 약속할 때 약속을 잘 잡지 않는 시간이기는 한데, 4시도 아니고 4시 30분입니다. 시간의 의미는 어떻게 보세요?
[서용주]
시간의 의미는 이게 본래 사람들이 미팅을 할 때, 남녀 간에 미팅을 할 때 4시 반에 해놓고 나서 예를 들어 마음에 들면 저녁까지 먹는 것이고 마음에 안 들면 저녁을 안 먹고 끝내는 것이죠. 저는 그 4시 반이 그런 4시 반을 염두에 두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애당초 독대에서 면담으로 바뀔 때부터 기류가 대통령과 집권여당 대표인 한동훈 대표와 별로 그렇게 썩 유쾌한 만남은 아니구나라고 봤을 때 일단은 한동훈 대표의 태도를 보는 것 같아요. 4시 반에 만나서 차를 한잔 마셔보고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말에 대해서 고분고분 나의 말을 따라준다면 한동훈 대표, 식사나 좀 하고 가지라고 할 수 있는.
[앵커]
저녁은 준비해둘 거라고 보십니까?
[서용주]
저녁 약속이 대통령이 있다손치더라도 한동훈 대표가 집권여당 대표이고 같이 식사를 할 정도의 시간 배려는 대통령이 결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식사는 안 하실 것 같아요. 한동훈 대표 앞서 얘기한 것을 보면 아주 강한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여기서 식사까지 하고 오는 모습을 보이면 한동훈 대표 손해죠.
4시 반에 만나서 1시간만 얘기해도 보통 저녁 먹을 시간이 되는 거잖아요. 저녁까지 먹는 것을 열어둔 시간이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그냥 간단히 보고 헤어지기 위한 시간이라고 보십니까?
[윤희석]
해석하기에 따라 다른데요. 일단 대통령실에서 만찬 일정이 오늘 또 따로 있다고 해요. 오늘 그렇게 저녁까지 같이 하실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다만 면담이라고 해도 시간이 좀 길어져서 그 만찬 일정이 좀 뒤로 갈 수 있는 상황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그 만찬 시간은 공개가 안 됐습니까?
[윤희석]
그건 제가 알지 못합니다.
뒤에 만찬까지 있으면 별로 길어질 것 같지는 않은 그런 상황일 것 같기는 한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서용주]
그러니까 만찬 일정이 있다고 하셔서 저는 제가 기자라면 그 만찬을 누구를 만나는지를 취재할 것 같아요. 한동훈 대표와 비교가 되는 거거든요. 집권여당 대표와 독대를 하겠다고 아주 오랫동안, 그러니까 10월 16일 재보궐 이후에 만나겠다고 했으면 만찬의 시간을 고려했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면담으로 빼고 만찬이 있다. 그러면 제가 앞서 얘기했듯이 4시 반에 만나서 마음에 맞으면 저녁까지 합시다 정도는 비워놔야 될 텐데 만찬 약속을 이미 잡으셨다면 그게 누구일까요? 만에 하나 다른 정치인이라면. 아니면 한동훈 대표에 비견되기에도 별로 낮은 수준의 분을 만난다면 한동훈 대표에게는 또 의문의 1패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낮은 수준이라는 표현은 좀 오해는 살 수 있는데. 중요도를 따졌을 때 어쨌든 한동훈 대표랑 이렇게 어렵게 날을 잡았는데 저녁은 다른 사람하고 잡아놨다면 이게 또 굉장히 논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취재해보셨습니까?
[윤희석]
저도 그건 알지 못하고. 다만 오늘 4시 반. 그러면 지금 나온 얘기들을 종합해보면 한동훈 대표가 무슨 얘기를 할지는 용산에서 충분히 알 수 있는 상황이어서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면 아마 충분히 대화할 시간이다, 이렇게 판단하셨다고 저는 봅니다.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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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독대는 아니고 면담인데 시간은 오늘 오후 4시 반으로 잡혔습니다. 오후 4시 반이 보통 우리가 약속할 때 약속을 잘 잡지 않는 시간이기는 한데, 4시도 아니고 4시 30분입니다. 시간의 의미는 어떻게 보세요?
[서용주]
시간의 의미는 이게 본래 사람들이 미팅을 할 때, 남녀 간에 미팅을 할 때 4시 반에 해놓고 나서 예를 들어 마음에 들면 저녁까지 먹는 것이고 마음에 안 들면 저녁을 안 먹고 끝내는 것이죠. 저는 그 4시 반이 그런 4시 반을 염두에 두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애당초 독대에서 면담으로 바뀔 때부터 기류가 대통령과 집권여당 대표인 한동훈 대표와 별로 그렇게 썩 유쾌한 만남은 아니구나라고 봤을 때 일단은 한동훈 대표의 태도를 보는 것 같아요. 4시 반에 만나서 차를 한잔 마셔보고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말에 대해서 고분고분 나의 말을 따라준다면 한동훈 대표, 식사나 좀 하고 가지라고 할 수 있는.
[앵커]
저녁은 준비해둘 거라고 보십니까?
[서용주]
저녁 약속이 대통령이 있다손치더라도 한동훈 대표가 집권여당 대표이고 같이 식사를 할 정도의 시간 배려는 대통령이 결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식사는 안 하실 것 같아요. 한동훈 대표 앞서 얘기한 것을 보면 아주 강한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여기서 식사까지 하고 오는 모습을 보이면 한동훈 대표 손해죠.
[앵커]
4시 반에 만나서 1시간만 얘기해도 보통 저녁 먹을 시간이 되는 거잖아요. 저녁까지 먹는 것을 열어둔 시간이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그냥 간단히 보고 헤어지기 위한 시간이라고 보십니까?
[윤희석]
해석하기에 따라 다른데요. 일단 대통령실에서 만찬 일정이 오늘 또 따로 있다고 해요. 오늘 그렇게 저녁까지 같이 하실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다만 면담이라고 해도 시간이 좀 길어져서 그 만찬 일정이 좀 뒤로 갈 수 있는 상황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그 만찬 시간은 공개가 안 됐습니까?
[윤희석]
그건 제가 알지 못합니다.
[앵커]
뒤에 만찬까지 있으면 별로 길어질 것 같지는 않은 그런 상황일 것 같기는 한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서용주]
그러니까 만찬 일정이 있다고 하셔서 저는 제가 기자라면 그 만찬을 누구를 만나는지를 취재할 것 같아요. 한동훈 대표와 비교가 되는 거거든요. 집권여당 대표와 독대를 하겠다고 아주 오랫동안, 그러니까 10월 16일 재보궐 이후에 만나겠다고 했으면 만찬의 시간을 고려했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면담으로 빼고 만찬이 있다. 그러면 제가 앞서 얘기했듯이 4시 반에 만나서 마음에 맞으면 저녁까지 합시다 정도는 비워놔야 될 텐데 만찬 약속을 이미 잡으셨다면 그게 누구일까요? 만에 하나 다른 정치인이라면. 아니면 한동훈 대표에 비견되기에도 별로 낮은 수준의 분을 만난다면 한동훈 대표에게는 또 의문의 1패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낮은 수준이라는 표현은 좀 오해는 살 수 있는데. 중요도를 따졌을 때 어쨌든 한동훈 대표랑 이렇게 어렵게 날을 잡았는데 저녁은 다른 사람하고 잡아놨다면 이게 또 굉장히 논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취재해보셨습니까?
[윤희석]
저도 그건 알지 못하고. 다만 오늘 4시 반. 그러면 지금 나온 얘기들을 종합해보면 한동훈 대표가 무슨 얘기를 할지는 용산에서 충분히 알 수 있는 상황이어서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면 아마 충분히 대화할 시간이다, 이렇게 판단하셨다고 저는 봅니다.
대담 발췌: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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