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자원순환시설 소각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됐다 해제

화성 자원순환시설 소각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됐다 해제

오늘(20일) 오전 4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한 자원순환시설 폐기물 소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4시간 반 만인 9시 50분쯤 해제했습니다.

불이 확대되진 않겠지만, 내부에 폐기물이 많이 쌓여 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내부에 있던 근무자 3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화성시는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안전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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