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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방송 통편집, 일자리도 잃었다”…박지윤과 이혼 전쟁 최동석,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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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전쟁 중인 최동석이 결국 ‘이제 혼자다’ 하차를 결정했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전쟁 중인 최동석이 결국 ‘이제 혼자다’ 하차를 결정했다.

방송 복귀작이었지만 격해진 이혼 갈등에 결국 자진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

최동석의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 측은 18일 오후 “최동석이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제 혼자다’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제 혼자다’ 측은 “다음 주 방송분부터 최동석이 출연하지 않으며, 기 촬영분은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동석은 지난 7월 파일럿으로 첫 방송된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이후 4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최동석은 지난해 박지윤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KBS 아나운서 동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었다.

이후 최동석과 박지윤은 쌍방 상간 소송전으로 번졌다.

최근에는 최동석과 박지윤의 부부싸움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켯다.

특히 싸움 내용에는 폭언, 의심, 감시, 협박, 모욕, 비하, 비난 등 육체적 정신적 갈등이 총망라되어 있어 충격을 줬다.

최동석 측은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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