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매니페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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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여름 출시된 인공지능(AI) 기반 정신 건강 앱인 매니페스트(Manifest)가 눈길을 끈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매니페스트의 창립자인 에이미 우(Amy Wu)는 "AI 트렌드와는 별개로, 많은 이들이 20대 중심의 Z세대에서 외로움의 전염병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교에서는 취업하는 방법만 가르칠 뿐, 자신만의 감정적 툴킷을 구축하는 방법은 가르쳐주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매니페스트 앱을 열면 화면 중앙에 파스텔 그라데이션 구슬이 표시된다. 버튼을 길게 눌러서 말하거나 탭해서 입력할 수 있으며, "무슨 생각이 드세요?", "무슨 걱정이세요?",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면 좋을까요?"와 같은 여러 가지 질문에 응답할 수 있다. 그러면 앱의 AI가 사용자의 언어를 반영해 긍정적인 말로 바꿔주는데, 사용자는 이를 개인화된 오디오 명상으로 바꿀 수 있다. 매니페스트는 매일 몇 분만이라도 사용해 조금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에이미 우는 "매니페스트는 Z세대가 있는 곳에서 그들을 만나도록 설계된 웰빙 앱"이라며 "우리의 핵심 논제는 이러한 상호작용을 어떻게 쉽고 즐겁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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