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구글 검색 책임자, CTO로 승진…"AI 군비 경쟁 본격 돌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프라바카르 라하반(Prabhakar Raghavan) 구글 검색 책임자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전환했다고 1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라하반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큰 도약을 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다. 이 직책에서 그는 나와 구글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술 방향과 리더십을 제공하고 기술 우수성 문화를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피차이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인공지능(AI) 군비 경쟁에서 더 빠르게 움직이기 위한 구글의 전략적인 조치로, 라하반이 지냈던 검색 책임자 자리는 닉 폭스(Nick Fox)로 교체됐다.

라하반은 2018년부터 지식 및 정보 부서를 이끌었으며, 올해 초에는 직원들에게 달라진 시장 현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라하반의 후임인 폭스는 2003년부터 구글 직원으로 근무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제품 및 디자인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회사의 어시스턴트 제품을 담당했다.

한편 구글은 이날 제미나이(Gemini) 앱 개발 팀을 구글 딥마인드에 합류하고, 디바이스와 홈 경험에 중점을 둔 어시스턴트 팀이 플랫폼 및 디바이스 부서로 이동하게 됐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