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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스텔스 폭격기 동원한 미국...후티 반군 무기 저장고 '초토화'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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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B-2 스텔스 장거리 폭격기를 동원해 예멘의 후티 반군 기지를 공습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공습이 후티 반군의 지하 무기 저장고 5곳을 표적으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티 반군의 뉴스 채널은 예멘의 수도 사나와 반군의 주요 근거지 사다 지역이 공습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폭격 결과를 분석하고 있으며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에 연대한다며 홍해를 지나는 민간 상선을 공격해 왔고, 최근에는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은 후티 반군을 여러 차례 공습했지만 스텔스 폭격기를 동원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기자 | 김도원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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