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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신작 '사일런트 힐2 리메이크'가 출시 3일 만에 100만 장을 판매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블루버 팀이 개발한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는 2001년에 출시된 사일런트 힐 2를 현대 기술에 맞게 재해석한 공포 게임이다.
원작도 뛰어난 심리적 공포 묘사 및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원작 개발 멤버인 작곡가 야마오카 아키라와 콘셉트 아트 디자이너 이토 마사히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소식에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스토리는 원작과 동일하다. 죽은 아내가 보낸 편지를 계기로 아내를 그리워하는 주인공 제임스가 안개로 뒤덮인 수상한 마을 사일런트 힐로 돌아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스토리는 동일하지만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탐험할 수 있는 지역이 확장됐다. 스산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카메라 시점이 어깨 너머로 변경되는 등 전반적인 콘텐츠 개선도 돋보인다.
덕분에 출시 직후 평론가 평점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87점을 받았다. 유로게이머, IGN을 비롯한 여러 해외 매체들은 원작을 향한 존중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2001년 게임을 현대적인 감성과 시선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고도 분석했다.
유저들이 남긴 스팀 리뷰에서는 더 좋은 반응이 잇따랐다. 출시되자마자 작성된 스팀 리뷰 2750개 중 무려 95%가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최고 등급인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았다. 현재 10만 원 이상의 디지털 디럭스를 구매한 충성도 높은 유저가 대다수임을 감안해도 상당히 높다.
코나미는 "플레이어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원작을 바탕으로 현대의 기술을 활용해 그래픽과 사운드를 진화시켜 몰입감이 있는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원작을 경험한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처음 사일런트 힐2를 접하는 플레이어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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