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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타이완 TSMC 3분기 순익 14조 원…전년 대비 5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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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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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TSMC가 올해 3분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4조 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3,253억 대만달러, 우리 돈 약 13조 8,00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54.2% 급증했습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시장 예상치로 제시한 3,000억 대만달러를 뛰어넘는 실적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지난 9일 TSMC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36.5% 증가한 236억 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역시 시장 평균 전망치인 233억 3,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결과였습니다.

TSMC는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필요한 최첨단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업체로, AI 산업 확산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꼽힙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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