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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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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게임기 '아날로그 3D' 나왔다…닌텐도64 고전 타이틀을 4K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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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아날로그 3D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사진: 아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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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날로그 3D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16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날로그는 2025년 1분기에 닌텐도64(N64)를 재해석한 콘솔 '아날로그 3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처음 발표된 아날로그 3D는 N6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NES와 SNES, 세가 제네시스, 게임 보이를 포함한 이전 아날로그 콘솔과 유사하다. 이번 콘솔은 클래식 게임을 4K로 업스케일 할 수 있으며, CRT 디스플레이의 모양과 느낌을 모방하는 여러 디스플레이 모드가 포함돼 있다. 또 FPGA 기술을 활용하여 N64의 카트리지 라이브러리와 100% 호환된다.

아날로그 3D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4개의 오리지널 컨트롤러 포트와 USB 포트 2개, SD 카드 슬롯을 제공한다. 운영 체제는 새로운 3D OS를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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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3D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사진: 아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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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는 제공되지 않지만, 8빗도(8bitdo)가 제작한 N64 게임패드의 업데이트 버전을 별도로 39.99달러(약 5만4570원)에 판매하고 있다. 컨트롤러에는 홀 효과 스틱이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 안드로이드, PC와도 호환된다.

이번 공개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와 닌텐도의 새 콘솔 출시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아날로그 3D의 가격은 249.99달러(약 34만1140원)로, 사전 주문은 오는 21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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