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등 성대한 행사로 어르신의 헌신에 감사함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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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초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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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16일 속초문화예술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회장 김종명)가 주관, 속초시 번영회(회장 김덕용)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 노인회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속초시 대표 자원봉사 공연팀인 아라리 흥마당 예술단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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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병선 속초시장이 올해 100세가 되신 권덕명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증정하고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와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3명, 속초시장상 13명, 속초시의회 의장상 5명 등 총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에는 어르신들의 끼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전시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었다. 2부 행사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잔치를 기념하기 위한 한마당 공연이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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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은 축사를 통해“그간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에 속초시는 물론 대한민국이 지금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100세 시대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르신 모두 무병장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의 노고를 기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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