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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절친 전종서도 팔로우...한소희, ‘혜리 악플’ 계정 의혹에 입장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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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소희 전종서 혜리(왼쪽부터). 사진|전종서 SNS·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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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이혜리)에게 악플을 남긴 인스타그램 계정 주가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했다. 이 계정을 한소희와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전종서가 팔로우하고 있다는 이유로 온라인에서 의혹이 불거진 것.

16일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의 부계정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 측은 1차 입장 후 다시 공식 SNS에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며 “아울러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재차 강경하게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종서가 혜리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달아온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글이 퍼졌다.

이 계정은 혜리의 인스타그램에 “느그 언니(류준열 전 여자친구 혜리)랑 류(한소희 전 남자친구 류준열) 합쳐도 (한소희한테) 안 되더라” “애초에 1700만(팔로워)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지능이 낮다고 비꼬는 말)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좋아요)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등 혜리를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이 계정은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 및 환승연애 설이 불거진 지난 3월 만들어졌다는 점과 프로필 사진이 과거 한소희가 올린 사진이라는 점에서 한소희의 비공개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특히 팔로우하고 있는 계정이 19개 뿐인 전종서가 이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어 전종서의 절친인 한소희의 부계정이라는 루머에 힘이 실렸다.

전종서 측은 이날 “개인 사생활”이라며 해당 계정을 팔로우 하는 이유 등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한소희와 혜리의 악연은 한소희와 류준열의 하와이발 열애설이 불거진 지난 3월 시작됐다.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목격담이 SNS 등에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지자 양측은 하루 만에 인정했다.

그런데 류준열의 오랜 연인이었던 혜리가 SNS에 “재미있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한소희는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밌다”며 감정적인 글을 SNS에 올리면서 감정 싸움으로 번졌고 한소희가 혜리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 인정 14일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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