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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김여정 "한국 군부 평양 상공 침범 도발행위 증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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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한국군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여정은 오늘(15일) 추가 담화를 통해, 한국 군부가 북한의 수도 상공을 침범하는 적대적 주권침해 도발행위의 주범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여정은 그러면서 "도발자들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여정은 그러나 증거가 무엇인지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김여정은 어제도,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대한민국 군부라는 것을 명백히 알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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