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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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은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외교차관협의회에서 다음달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페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브라질) 등 다자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일정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방송은 “3국 정상회의에서는 내년 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퇴임 뒤에도 3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진행하는 북한 관련 대응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미소짓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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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세 나라 정상은 지난해 8월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만나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상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도쿄=강구열 특파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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