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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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만기 전역을 앞뒀다. 소속사는 당일 혼잡을 예상해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고 요청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공지를 올려 "제이홉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팬 여러분이 제이홉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방탄소년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2022년 7월 첫 정규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로 정식 솔로 데뷔에 나선 제이홉은 이후 제이콜(J. Cole)과 함께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를 냈고, 올해 3월에는 본인의 뿌리와도 같은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 볼륨 1'(HOPE ON THE STREET VOL.1)을 발표했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 번째로 육군 현역 입대했고, 강원도 원주 소재 육군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군 생활을 해 왔다. 오는 17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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