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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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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中 선전에 대규모 연구소 개소…현지 협력 강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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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중국 매장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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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중국 선전에 미국 외 가장 큰 규모의 새로운 연구소를 개장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

애플은 선전 허타오 지역에 새로운 응용 연구소를 열었다. 이 연구소는 애플 주요 제품에 대한 테스트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곳으로, 지역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 규모는 초기 2만 제곱미터로, 향후 1000명 이상의 인재를 고용할 계획이다.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최근 크게 하락하며, 화웨이 등 경쟁업체의 성장으로 아이폰의 입지는 점차 좁아지고 있다. 애플이 중국에서 어려움을 겪는 원인으로는 인공지능(AI) 기술 부족,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 중국 고객들의 현지 스마트폰 제조업체 선호도 증가 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애플은 새로운 연구소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중국 시장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강화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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