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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화)

앤커 맥고 10K 슬림 파워뱅크 리뷰 | "크기·성능 모두 합격" 얇고 강한 Qi2 보조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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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0.58인치(약 1.5cm)로 매우 얇은 앤커의 1만 mAh 마그네틱 보조 배터리는, 심지어 일부 5,000mAh 보조 배터리와 비교해도 두께에서 뒤지지 않는다. 무게도 Macworld가 테스트한 다른 1만 mAh 무선 보조 배터리보다 가벼우며, 충전 성능도 우수했다. 유선으로는 아이폰을 최대 30W로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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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맥고 10K 슬림 파워뱅크는 빠른 Qi2 마그네틱 기술을 사용해 최대 15W의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애플의 유선 맥세이프 충전기만이 25W의 무선 충전을 지원해 더 빠르지만, 이동 시 이 충전기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보조 배터리를 휴대해야 한다.

여분의 케이블을 가지고 있다면, 앤커 보조 배터리는 USB-C 포트를 통해 30W로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따라서 최고의 맥세이프 보조 배터리 목록에서 1위를 차지한 베이스어스 마그네틱 파워뱅크보다 더 빠른 무선 충전을 제공한다. 앤커 맥고 슬림은 그 왕관을 차지하기 위한 강력한 경쟁자이며, 필자는 개인적으로 가방에 넣고 다니기 위해 이 제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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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맥고 10K 슬림은 별도의 USB-C to USB-C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30W로 충전할 수 있으며(iPhone 15 및 16), 라이트닝 포트가 탑재된 아이폰의 20W로 충전할 수 있다. ⓒ Found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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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맥고 슬림 10K vs. 베이스어스 10K 파워뱅크

Macworld 기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그네틱 보조 배터리 2가지는 슬림한 앤커 10K 맥고 모델과 USB-C 케이블이 내장된 베이스어스 제품이다.

베이스어스 10K 파워뱅크는 내장 케이블 덕분에 더 편리하다. 아이폰 15 또는 16을 배터리 팩 뒤에 부착한 상태에서 30W로 충전할 수 있다. 이 케이블 덕분에 굳이 무선 충전을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아이폰 12/13/14/15/16을 무선으로 충전하는 동시에 USB-C 포트로 다른 호환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특히 구형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하는 이전 아이폰보다 최신 USB-C 충전 포트를 탑재한 아이폰 사용자에게 더 유용하다.

아이폰 15 및 16 사용자는 30W로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지만, 이 경우 항상 케이블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현재로서는 베이스어스 보조 배터리가 승리한 듯하다.

하지만 무선 충전 속도에서는 앤커 맥고의 승리다. 앤커는 15W, 베이스어스는 7.5W로 무선 충전 속도에서 큰 차이가 난다. 두 제품 모두 USB-C 유선 충전에서는 30W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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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10K 마그네틱 파워뱅크 3종 : 왼쪽부터 베이스어스 10K, 앵커 맥고 10K 슬림, 앵커 맥고 10K(킥스탠드 포함) ⓒ Found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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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13/14 소유자는 앤커의 USB-C 포트에 라이트닝 케이블을 추가해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할 것이다. 라이트닝을 통한 유선 충전은 디바이스의 안전과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애플에서 설정한 20W로 제한된다.

앤커 보조 배터리는 무선 충전을 사용하지 않을 때 USB-C 포트를 통해 최대 30W의 출력을 내지만, USB-C와 무선 충전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USB-C 포트의 출력은 최대 12W로 감소하고 무선 충전 출력은 5W로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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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어스, 앵커 슬림, 킥스탠드가 있는 앵커 두께 비교 ⓒ Found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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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두께

편리함 측면에서는 USB-C 케이블이 내장된 베이스어스 보조 배터리가 아이폰 15 및 16 사용자에게 더 적합하지만, 15W 무선 충전으로도 만족한다면 0.58인치의 앤커 맥고 슬림이 더 휴대하기 좋다. 베이스어스는 두께가 0.8인치로 약간 더 두껍다.

앤커 맥고는 무게도 더 가볍다. 앤커는 200g, 베이스어스는 206g으로 숫자로 보면 차이가 있지만 가방에 열쇠, 물병, 맥북을 함께 넣고 다닌다면 큰 차이는 느끼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앤커 맥고 파워뱅크는 두께는 조금 더 두껍지만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LED 디스플레이와 킥스탠드가 내장된 10K 버전도 제공한다.


충전 성능

필자는 아이폰 15 프로의 배터리를 0%까지 방전시킨 후 보조 배터리를 사용해 100%까지 충전한 후 다시 방전시키는 과정을 반복해 보조 배터리가 완전히 소모될 때까지 성능을 확인했다. 보통 1만 mAh 보조 배터리는 아이폰 15 프로를 약 16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 테스트에서 베이스어스 파워뱅크는 187%까지 충전했고, 앤커 맥고 10K 슬림은 188%를 기록해 거의 동일한 성능을 보였다.


가격

앤커 맥고 슬림 10K의 가격은 74.99달러다. 45.99달러로 베이스어스 파워뱅크가 더 저렴하지만, 슬림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크기, 배터리 용량, 속도 면에서 앤커 맥고를 이길 수 없다. 다만 베이스어스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판매되지 않으며, 앵커는 영국을 비롯한 여러 해외 시장에서 판매된다. 맥고는 국가와 구매처에 따라 최대 4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핑크와 청록색 버전은 앤커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해야 한다.


총평

앤커 맥고 10K 슬림은 얇은 디자인, 강력한 충전 성능, 그리고 15W 무선 또는 30W 유선 속도가 매우 인상적이다. 아이폰 15 및 16 사용자라면 통합된 USB-C 케이블을 제공하는 베이스어스 10K 파워뱅크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지만, 앤커 맥고 10K 슬림은 더 얇고 휴대하기 편하며, 무선 충전 속도는 두 배 빠르다.
editor@itworld.co.kr

Simon Jary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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