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상을 통해 3년 연속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돼
삼성바이오에피스 연구원이 물질분석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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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4'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에 선정됐다.
14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제약 산업 정보 서비스 기업 사이트라인은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했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 개발과 상업화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아태지역 올해의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수상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년 연속 해당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어워드를 주최한 사이트라인은 핑크시트, 스크립 등 다수의 제약 업계 전문 매체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4월과 6월에는 각각 유럽과 미국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피즈치바'의 허가를 획득했고, 피즈치바는 7월에 유럽 시장에 출시됐다.
미국에서는 지난 5월 최초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인 오퓨비즈의 허가를 획득했고 지난달에는 오퓨비즈의 품목허가 긍정의견을 획득을 획득했다. 지난 7월에는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스클리의 미국 허가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가면역·종양·안과·혈액 및 신장학 분야의 9종의 제품을 허가 받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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