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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미 캘리포니아, 디지털 상품 구매법 통과…디지털 라이선스와 소유권 명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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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스토어에서 앱이나 게임을 구매했다가 갑자기 앱이 사라지고 아무런 경고 없이 게임에 접속할 수 없게 된 적이 있는가? 몇몇 국가나 정부는 혼란스러운 사용자에게 더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TWorld

ⓒ S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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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최근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구매와 관련된 새로운 법안(AB 2426)에 서명했다. 새 법에 따라 비디오 게임, 음악, 영화, TV 프로그램, 전자책의 디지털 사본을 판매하는 온라인 상점에서는 고객이 실제로 구매하는 제품을 소유하게 되는지를 명시해야 한다.

일부 디지털 서비스는 내년에야 시행될 새 규정에 이미 반응을 보였다. 스팀도 그 중 하나로, 이미 스팀 상점 화면에 사용자는 “스팀에서 제품의 라이선스”를 구매하는 것이며 실제 게임을 완전히 소유하는 것이 아님을 명시적으로 알리는 변경 사항을 적용했다.

과연 어떤 의미일까? 라이선스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예 : 게임)에 액세스할 수 있는 권한일 뿐이다. 어떤 이유로든 콘텐츠를 사용할 수 없을 경우, 영구적인 액세스 권한이 부여되지 않는다. (디지털 다운로드를 구매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경우에는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보관할 수 있는 권한을 구매하는 것이다.)

엔가젯에 따르면 스팀 장바구니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알림 문구는 미국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와 지역에서 적용된다.
editor@itworld.co.kr

Mikael Markander and Joel Lee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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