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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연금과 보험

실손보험 전산화 가속도 진료기록업체 80%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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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사업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환자 진료 기록을 관리하는 전자의무기록(EMR) 업체 절반 이상이 사업 참여를 확정했거나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MR 업체 지원 예산이 30%가량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이뤄지면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병원이 보험사에 직접 제출하게 된다. 13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사업에 참여할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드러낸 EMR 업체는 현재까지 30여 개로, 전체 50여 개 가운데 절반을 넘겼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사업 참여를 확정한 업체의 고객 병원 수는 1600개다. 이들이 모두 참여할 경우 청구 건수 기준 비율은 78.2%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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