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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미래에셋증권, AI가 고객 투자성향 맞춰 일대일 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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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미래에셋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는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해주는 서비스다.

2022년 9월에 처음 출시된 뒤로 2024년 8월 말 기준 약 2만2000명의 가입 계좌와 약 1조6100억원의 평가금액을 달성했다.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초 1조원을 넘어서더니 5월 2만 계좌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로보어드바이저는 Robot(로봇)과 Advisor(조언자)의 합성어로,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고객과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현시점에 어떤 상품들을 골라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투자하면 좋을지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의 투자 성향을 진단하고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며, 시간에 따라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과정이 모두 시스템에 의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개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코스콤 테스트베드센터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과한 검증된 알고리즘에 기반해 퇴직연금 운용에 특화되도록 설계됐다. 글로벌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자산 배분안과 고객 특성을 조합해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며 알림 메시지로 꾸준히 관리해준다.

투자가 익숙하지 않아 연금을 방치하고 있는 고객, 퇴직연금을 직접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신청을 위한 최소 가입 금액은 1만원이며,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가입자라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무료로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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