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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개봉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에서 '재희' 챕터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영화 '탐정: 리턴즈', '미씽: 사라진 여자'의 연출을 맡은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남 눈치를 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재희'(김고은 분)와 재희에게 비밀을 들켜버린 '흥수'(노상현 분)가 함께 연애감정 없는 의기투합 동거 라이프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영화에서는 성소수자, 데이트 폭력, 낙태, 성범죄 등 다소 민감하지만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고 외면할 수 없는 주제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영화에 코믹 요소를 곳곳에 심어놔 관객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만들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대도시의 사랑법'은 전날 관객 수 1만9078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2위를 달리고 있어 점점 입소문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투데이/나병주 기자 (lahbj1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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